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8년 만에 인상됩니다. 구체적인 요금 인상 폭과 적용시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요금 인상에 대비한 대중교통 요금 할인받는 방법에 대해서도 공유드립니다.
요금 인상 이유
요금은 왜 인상되는 걸까요? 사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이라고 합니다.
요금 인상하면 택시요금 인상 여파인지 "또 올라?"라는 반응이 나오는데 8년 만이라는 사실은 좀 놀랍습니다.
서울시는 무임수송 손실 보전과 서울교통공사 적자 완화 등을 고려하면 300원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최소한 300원은 올려야 적자를 그나마 해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요금 인상폭, 적용시기
결론적으로는 지하철, 버스 요금 모두 300원씩 인상입니다.
단, 지하철은 올해와 내년으로 2번에 나눠서 150원씩 인상됩니다.
이렇게 2번으로 나눈 이유는?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는 정부 기조에 따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하철 요금은 올해 하반기에 일단 150원을 인상한 뒤, 내년 하반기에 150원 인상됩니다.
→ 지하철(10월 7일부터) : (기존) 1,250원 → 1,400원
→ 버스(8월 12일부터) : (기존) 1,200원 → 1,500원
시내버스 요금은 계획대로 300원이 오를 예정입니다.
인상폭은 간, 지선버스 300원, 광역버스 700번, 마을버스 300원, 심야버스 350원입니다.
한 달 인상요금 얼마?
그렇다면, 한 달 요금을 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 인상요금 계산해 보겠습니다.
월 근무가 20일이라 가정하면 왕복기준 300원*40일= 12,000원입니다. 기존 한 달 교통비에서 최소 1만 2천 원이 상승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년으로 하면 144,000원을 더 내야 합니다.
단, 지하철만 이용할 경우 우선 150원 인상되므로 20일 왕복, 한 달 기준으로 계산하면 6,000원이 상승합니다.
그러나 이건 최소 금액일 뿐, 거리에 따른 추가 요금이 부과되거나 주말도 이용하면 요금은 더 늘어납니다.
인상 대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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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이 결정되면서 인상 폭과 적용시기, 할인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