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 2023. 2. 7.

세컨드 액트 영화 제니퍼 로페즈 출연 관객 반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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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액트 영화와 배우 정보, 관객 반응과 후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영화는 2018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며 제니퍼 로페즈와 바네사 허진스가 출연한다. 지금부터 인생 2막의 전성기를 맞은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 대해 알아보자.

세컨드 액트 영화 포스터입니다.
다음 출처 세컨드 액트 영화 포스터

1. 세컨드 액트 영화와 배우 정보

세컨드 액트는 2018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다.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03분이다. 영화의 감독은 '첫 키스만 50번째'로 흥행에 성공한 피터 시걸 감독이다. 영화의 주인공은 마야 바르가스 역은 제니퍼 로페즈가 맡았다. 영화는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인 그녀가 주연을 맡은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2016년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의 쉬라 목소리 역을 맡은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보여 주었다. 영화에서 그녀는 두 번째 인생을 맞이한 여성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낸다. 그리고 조이 역을 맡은 배우는 '하이 스쿨 뮤지컬'로 유명한 바네사 허진스다. 그녀도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 활동도 하고 있다. 그녀는 영화에서 CEO의 딸이자 마야의 숨겨진 딸 역할을 맡았다. 두 사람은 오피스에서 펼쳐지는 두 여성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레아 레미니, 마일로 벤티미글리아, 트리엄 윌리암스가 출연한다. 영화 제목인 세컨드 액트(second act)는 은퇴하거나 이전 직업을 그만둔 후 자신의 인생을 바치는 것을 의미한다. 제목의 뜻대로 영화는 주인공 마야의 새로운 인생 2막을 그려 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2.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마야

주인공 마야 다비아는 대형마트 '밸류샵'에서 판매직으로 일하는 중년 여성이다. 그녀의 업무 능력은 뛰어나지만 대학교를 졸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승진 기회를 놓친다. 그녀는 분노하지만 현실은 그녀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마야는 공부한 사람들과 현장직이 같은 기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야는 대기업 F&C의 면접 제안을 받는다. 영문도 모르는 그녀는 무작정 회사를 그만두고 면접을 보러 간다. 그런데 회사는 그녀를 하버드대 우등 졸업생인 고학력자로 알고 있었다. 알고 보니 마야의 친구 존의 아들이 그녀의 학력을 위조하여 이력서를 지원한 것이었다. 그리고 회사는 마야의 솔직한 답변이 맘에 들어 그녀를 채용하기로 한다. 마야는 하루아침에 F&C 회사의 스킨케어 고문직으로 재취업하게 된다. 그렇게 마야의 첫 출근이 시작된다. 첫 미팅에서 그녀는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회사의 스킨케어 문제점을 지적한다. 그녀의 의견에 대해 개발팀의 반발이 시작되자 CEO는 두 개의 팀으로 나눠 3개월 미션을 제안한다. CEO의 딸이자 스킨케어 부사장인 조이 팀은 기존 제품을 더 오가닉하게 만들기로 하고 마야는 새로운 팀을 꾸려 100% 오가닉 새제품을 만들기로 한다.두 팀의 신경전은 계속되지만 마야는 소신 있게 제품 개발에 힘쓴다.

3. 두 번째 기회를 잡은 마야의 성공적인 결말

그러던 중 마야는 조이가 자신이 16살에 낳아 입양을 보낸 딸임을 알게 된다. 마야는 모든 사실을 조이에게 알려준다. 극적으로 모녀 상봉을 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어느덧 그들은 경쟁 상대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의 파티가 열리고 마야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그녀는 히로시마 원자폭탄을 이겨낸 은행나무의 성분을 이용하여 올인원 타입의 스킨 케어 제품을 생각해낸다. 팀 직원들은 그녀의 아이디어를 담은 제품 개발을 위해 밤낮 구분 없이 열심히 연구한다. 그리고 마침내 마야의 팀은 제품 개발에 성공한다. F&C는 마야의 신제품을 선택하고 그녀에게 판매업자 학회에서 제품을 소개하라 제안한다. 하지만 마야는 학력 위조의 사실이 계속 마음에 걸린다. 그녀는 조이에게 거짓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녀는 많은 고민 끝에 판매업자 학회에서 모든 사실을 고백한다. 그녀는 자신의 거짓 학력의 사실을 밝히고 퇴사한다. 조이는 그녀에게 크게 실망하고 자신의 공부를 하러 유럽으로 떠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마야는 밸류샵에서 함께 일한 친구들과 새로운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다. 그녀는 헤어졌던 남자친구와 사랑을 되찾는다. 그녀는 딸 조이와도 다시 재회하여 뜨겁게 포옹한다. 영화는 두 번째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을 막는 건 자신뿐이라는 그녀의 독백과 함께 마무리된다.

4. 관객 반응 평점과 관람 후기

세컨드 액트의 네이버 평점은 집계된 바가 없으며 Daum 평점은 5.9 점이다. 하지만 네티즌 18명이 참여한 기준으로 집계된 평점이므로 대표성은 다소 떨어진다. 해외 반응은 로튼 토마토 사이트에 의하면 신선도 지수 44%, 관객 점수 42%다. 제니퍼 로페즈의 출연 작품이지만 관객 반응은 다소 냉소적인 편이다. 그 이유는 대표적으로 영화의 뻔한 결말과 진부한 전개로 뽑을 수 있다. 영화의 소재가 1990년대에 머물러 있는 올드한 느낌을 받았다는 평론가도 있었다. 또한 코미디 영화라고 보기에 코믹 요소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영화는 영화를 보는 관점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영화이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영화의 단점을 커버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바네사 허진스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개성이 돋보였다. 특히 마야의 친구들이 등장하는 유쾌한 장면은 미소를 짓게 만든다. 마야의 첫 출근을 응원하는 그들의 합동 댄스도 인상 깊었다. 그리고 영화는 사회에서 인정받는 능력 있는 여성을 보여 준다. 이러한 여성상을 보여주는 다른 영화로는 대표적으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인턴'을 떠올릴 수 있다. 세컨드 액트는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을 그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기 좋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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