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빠가 되는 중에 대한 정보, 줄거리와 평점 및 후기를 소개하려 한다. 이 영화는 2021년 넷플릭스에 출시되었으며 싱글 아빠의 현실 육아를 담은 감동적인 스토리를 그렸다. 케빈 하트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를 지금부터 알아보자.
1. 아빠가 되는 중 영화 정보
아빠가 되는 중은 2021년 출시된 넷플릭스 영화이다. 관람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시간 50분이다. 영화의 감독은 '어바웃 어 보이' 연출로 잘 알려진 폴 웨이츠다. 영화는 드라마 장르의 작품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소설의 제목은 'The kisses for Maddy'이며 책의 저자는 Matthew라는 평범한 남성이다. 그는 아내를 잃고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움을 겪은 자신의 이야기로 소설을 썼다. 영화는 이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배우 케빈 하트가 주인공 맷의 역할을 맡았다.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잘 알려진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고 한다.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던 배우가 아빠 연기를 한다는 점에서 영화는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맷의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어 호평받았고 '제47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드라마 영화 배우상을 받았다. 그리고 매디 역을 맡은 배우는 멜로디 허드이다. 멜로디 허드는 2011년생으로 배우뿐만 아니라 모델, 댄서로 활동 중이다. 다른 배우로는 알프리 우다드, 드완다 와이즈, 릴 렐 하우어리, 폴 레이저 등이 출연한다.
2. 현실 싱글대디의 육아 이야기
맷과 리즈는 사이좋은 부부이며 얼마 후 그들에게서 사랑스러운 딸 매디가 태어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그들에게 불행이 찾아온다. 출산 후 리즈가 쓰러지고 폐색전증으로 사망한다. 맷은 아내의 죽음에 슬퍼하지만 곧바로 싱글 대디의 현실과 마주한다. 장모와 어머니는 맷과 함께 생활하며 매디를 케어하지만 결국 장모는 맷에게 고향으로 돌아오라 제안한다. 하지만 직장을 그만둘 수 없는 맷은 혼자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한다. 장모와 어머니가 떠난 후 맷은 부족하지만 하나씩 배워가며 매디를 키운다. 맷은 주변에 걱정과 달리 나름 매디를 잘 키운다. 맷은 육아의 어려움으로 부모 모임까지 참석하여 조언을 얻는다. 하지만 워킹대디의 삶은 쉽지 않다. 맷은 퇴사 직전 상황까지 갔지만 회사는 그의 인상적인 발표와 따뜻한 모습을 인정해준다. 매디의 정기 검진의 날이 되어 장모가 찾아온다. 매디는 예상과 달리 훌륭하게 자라고 있었다. 맷은 그렇게 아빠로서 인정받는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 매디는 초등학생이 된다. 그리고 맷에게 스완과 새로운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스완과 데이트에 빠진 도중 매디가 학교에서 크게 다친다. 맷은 자신의 욕심으로 딸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스완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그리고 맷은 승진의 기회가 생겨 딸을 잠시 장모에게 맡긴다. 그는 회사에서 승진하고 해외 출장이 잦아진다. 하지만 맷은 매디를 향한 그리움이 커 결국 다시 매디를 데리고 오기로 한다. 그렇게 다시 만난 맷과 매디는 뜨거운 포옹을 한다. 맷은 매디와 함께 스완을 찾아가 용서를 구한다. 스완은 그의 사과를 받아주고 세 사람은 다시 행복하게 지낸다. 그들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공원에서 행복하게 춤을 추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3. 영화 평점과 쿠키 영상 후기
국내는 넷플릭스에 출시된 영화인 만큼 평점에 참여한 네티즌의 수가 적다. Daum 기준으로 영화는 11명의 네티즌이 참여하여 평점 7.9를 받았다. 해외 평점은 로튼 토마토 사이트에 의하면 신선도 지수 67%와 관객 점수 70%이다. 싱글대디의 이야기는 많은 청중에게 감동을 주었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쿠키 영상이 정말 인상적이다. 아빠와 자란 매디는 교복 치마를 입지 않아 학교와 마찰이 있었다. 여학생은 치마를 입어야 하는 학교 규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맷은 걱정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매디의 의견을 존중해주었다. 그리고 쿠키 영상에서 아빠는 교복 치마를 입고 매디는 바지를 입는다. 맷은 매디를 위해 민망함도 잊고 당당하게 치마를 입고 춤까지 춘다. 그들 덕분에 학교 교복 규정도 바뀌게 된다. 이 장면은 매디를 향한 맷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견고한지 보여준다. 영화는 싱글대디의 어려운 현실을 그렸지만 그 안에 유쾌함과 재미를 담았다. 영화의 전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깔끔하다. 또한 연출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배우들의 매력이 특히 돋보인다. 케빈 하트와 멜로디 허드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었다. 영화를 보면 왠지 모르게 두 사람이 닮아 보인다. 그만큼 그들은 진짜 아빠와 딸인 것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케빈 하트와 친구들이 함께 어설픈 육아를 하는 과정도 재치 있게 그렸다. 특히 그들이 우는 매디를 재우기 위해 아카펠라를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영화 속 그들의 대화가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는 현실 육아를 그대로 묘사하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보면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육아에 지쳐 잠시 힐링과 위안을 얻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